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AGF 2024’가 메인 스폰서 ‘명조’와 함께 더욱 커진 규모로 막을 올린다.
4일 AGF조직위원회는 쿠로게임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명조)’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AGF 2024는 12월7일 여는 ‘Anime X Game Festival 2024’를 일컫는다. 애니플러스와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디앤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서브컬처 전시 이벤트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오픈월드 액션 게임 명조는 100부스 규모로 전시를 꾸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려 한다. 신규 업데이트 발표와 성우 토크쇼, 팬미팅,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이다. 코스플레이어 포토존과 타임 어택 챌린지, 굿즈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명조는 지난 5월 글로벌 지역에 동시 출시된 오픈월드 RPG다. 화려한 액션과 실감 나는 타격감, 콤보 등이 특징이다.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AGF 2024도 올해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약 6만5000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전시에 참가할 곳을 오는 31일까지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