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엠버서더 발탁

매일유업,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엠버서더 발탁

기사승인 2024-10-04 18:14:32
매일유업·매일헬스뉴트리션 엠버서더 박태준 선수. 매일유업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은 파리 올림픽 남자 태권도 -58kg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를 엠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박태준 선수는 한국 남자 태권도 16년 만에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긴 선수다.

박태준 선수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을 빛낸 국가대표 운동선수로서 성실함과 열정, 인내, 철저한 자기관리 등을 겸비하고 있다. 매일유업 측은 이 같은 이미지가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추구하는 건강함, 신뢰,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등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엠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태준 선수의 아버지 박옥천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 엠즈베이커스에서 재직하며 매일유업과 인연을 쌓아왔다. 이같은 인연을 바탕으로 박태준 선수가 우승한 직후 축하 격려금과 함께 약 6000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태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한만큼, 국가대표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의 신제품 RTD 단백질 음료인 ‘셀렉스 프로핏 바나나’로 브랜드 활동을 시작한다. 이 제품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100% 완전단백질이 20g 들어있는 단백질 음료로 지난해 출시한 모카 초콜릿, 밀크 바닐라 맛에 이어 이번에 바나나 맛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특히 근육 합성에 필요한 세가지 필수 아미노산 BCAA(류신, 이소류신, 발린) 4200mg이 함유된 것은 물론, 250ml 용량 1팩당 열량이 100kcal 미만으로 설탕·지방이 없으며 유당까지 제거했다.

이번 엠버서더 활동과 관련해 박태준 선수는 “태권도 선수로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이 필수적인데, 아버지가 매일유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셨기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매일유업의 제품들을 자주 접하고 즐겨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엠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식습관,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박태준 선수의 부친이 오랜 시간 우리 회사에서 근무했고, 박태준 선수가 우리 제품을 먹고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엠버서더 활동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진정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박태준 선수와 함께 건강한 식품과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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