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방영 이후 침체돼 있던 외식업계가 되살아나고 있는 추세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는 캐치테이블에 신규 입점한 중식 레스토랑 ‘도량’이 예약 오픈 직후 6만5000여명이 접속하며 1초만에 마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도량’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에 ‘철가방 요리사’로 출연한 임태훈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 레스토랑이다. 임태훈 셰프는 중식당 배달원으로 시작해 요리를 독학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도량은 흑백요리사 방송 직후 캐치테이블 내 인기 검색어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도량은 지난 4일 캐치테이블을 통해 10월 한 달간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외 다른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식당 평균 예약 증가율도 148%를 기록했고 식당 공유 수도 652% 급증했다. 이에 캐치테이블은 해당 매장의 실제 방문객들의 리뷰를 활용한 컨텐츠를 통해 매장 방문 후기, 시그니처 메뉴 등을 선보이며 인지도 및 화제성 견인을 돕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고급 레스토랑부터 지역 노포 맛집, 핫플레이스 맛집 등 다양한 분야의 매장들이 다수 입점해있는 국내 대표 외식 플랫폼인 만큼,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장에게는 효율적인 고객 및 매장 관리를 돕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중이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최근 방송 출연 셰프들의 식당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외식업계의 활력을 위해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통해 매장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