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지수, 첫 43000선 돌파…S&P도 최고 기록 경신

美 다우지수, 첫 43000선 돌파…S&P도 최고 기록 경신

기사승인 2024-10-15 06:25:04
사진=연합뉴스 

미국 다우존수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가 처음으로 4만3000선을 돌파해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01.36포인트(0.47%) 오른 4만3,065.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44.82포인트(0.77%) 상승한 5,859.85에 마감해 처음으로 5,800선을 넘어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前)거래일보다 159.75포인트(0.87%) 오른 1만8,502.69에 거래가 종료됐다.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미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기대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2.43% 오르며 종전 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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