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 투표를 하루 앞둔 15일 금정구청장 여·야 후보들이 마지막 집중유세를 벌이며 표집결에 나선다.
1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 측은 이날 오후 7시 금정구 옛 롯데마트 사거리 앞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진행한다.
특히 아닐 집중 유세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번 째로 부산을 방문, 윤 후보를 지원한다. 한 대표는 집중 유세에 이어 장전역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과 만나 본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이날 오후 7시 구서역 1번 출구에서 파이널 유세를 벌인다. 이날 유세에는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18개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대장동 특례 의혹 재판으로 인해 지원유세에 합류하지 못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결집시켜 대한민국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줄 것을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