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한국부동산개발협회찾아 ‘캠프콜번’ 투자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 한국부동산개발협회찾아 ‘캠프콜번’ 투자 요청

기사승인 2024-10-15 16:22:04
이현재 하남시장이 14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 하남시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14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를 방문해 ‘캠프콜번’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부지에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시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형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 시장은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및 40여개 협회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설명회를 갖고 하남시의 잠재력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주요 특장점으로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사업 특성 △최적의 교통 접근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높은 국유지 비율(96%)에 따른 보상 용이 등 4가지를 소개했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지금이 부동산 시장의 위기는 맞지만 위기가 지나면 기회가 반드시 온다”며 “하남시의 입지적 잠재력은 대단하기에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이 기회를 맞이할 부동산업계의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한국부동산협회에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는 오늘 사전설명회에서 제안해 주신 창의적인 의견을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에 반영해 실수요자 중심, 기업의 소리로 완성하는 미래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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