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육림 무비 페스타’가 오는 18~20일 강원 춘천시 육림고개 상점가 일대에서 펼쳐진다.
16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춘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개막 당일 오후 5시 에스텔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된다.
특히 축제 기간 육림고개 저잣거리 무대에서 사일런트 시네마가 진행된다. 사일런트 시네마는 야외에서 무소음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상영 영화는 18일 오후 7시 노트북, 19일 오후 7시 언터처블: 1%의 우정, 20일 오후 4시 웡카다.
현재 사전 모집(10월7일~17일)을 하고 있으며 총 50석의 캠핑 의자와 헤드폰이 제공된다.
아울러 육림고개 빈 점포는 육림 소극장으로 변신해 독립영화를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아기자기한 매력을 가진 육림고개 상점가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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