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가을 한정판 ‘부여 알밤 시리즈 9종’ 완판 행진

롯데웰푸드, 가을 한정판 ‘부여 알밤 시리즈 9종’ 완판 행진

기사승인 2024-10-17 10:46:09
롯데웰푸드 가을 한정판 부여 알밤 시리즈 9종.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충남 부여군과 협업해 출시한 가을 시즌 한정판 신제품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롯데웰푸드가 행정안전부, 부여군과 함께 전개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의 첫 출시작이다. △몽쉘 부여 알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 △말랑카우 부여 알밤 등 9종으로 준비됐다.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은 한정판으로 3개월간 운영 예정이었으나, 계획된 물량이 대다수 한 달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예상보다 빠른 판매에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채널에서는 품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로코노미(지역+경제)’가 식품업계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간 진정한 상생을 이뤘다는 평가다.

롯데웰푸드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유통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제 70회 백제문화제’ 현장을 찾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백제문화단지를 찾은 관람객에게 부여 알밤 시리즈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웰푸드는 꾸준히 지역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빼빼로 브랜드의 사회공헌 사업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이천 쌀로 만든 ‘우리쌀 빼빼로’ △‘제주감귤 빼빼로’ △‘해남녹차 빼빼로’ △‘남해유자 빼빼로’를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 홍보를 비롯해 지역 아동 센터 건립 협조 등 상생 협력 활동을 확대 전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지역 특산물을 발굴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모두 윈윈하고 수치적으로도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올린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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