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테크놀로지스가 ‘유니티 6(Unity 6)’를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전 세계 개발자들과 협력해 제작, 테스트, 개선했다. 이전보다 뛰어난 게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커넥티드 게임 개발 속도를 높여주는 엔드투엔드 멀티플레이어 워크플로, 모바일 웹을 지원할 수 있는 툴, 워크로드를 CPU에서 GPU로 이동해 내부 및 고객 테스트에 따르면 CPU 성능을 최대 4배까지 개선한 새로운 그래픽스 기능 등이다.
유니티는 유니티 6 출시 후 제품 및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장기적으로 투입해 기능 세트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려 한다. 아울러 업그레이드 용이성과 지속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매튜 브롬버그(Matt Bromberg) 유니티 사장 겸 CEO는 “유니티는 게임 개발자가 게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동시에 혁신을 앞당기는 데 유용한 툴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nity 6가 게임 개발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쉬 로버리지(Josh Loveridge) 스트라튼 스튜디오스(Stratton Studios) 매니징 디렉터는 “유니티 6은 다양한 작업을 맡는 글로벌 팀에 필요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상된 성능과 새로운 웹GPU 그래픽스 API 및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통합과 같은 기능이 결합돼 워크플로 효율이 훨씬 높아졌다”며 “프로덕션 품질이 최고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유니티는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학습 리소스도 함께 선보였다. 실시간 시네마틱 데모 타임 고스트, 개발자 100명 이상 플레이어가 참여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제작하는 방법을 보옂는 메가시티 메트로 데모 등이다. URP를 사용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판타지 킹덤(Fantasy Kingdom) 데모의 프로젝트와 에셋 역시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서 비상업적 용도로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