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평택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기사승인 2024-10-18 14:58:11
평택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안내문.  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낡은 공용시설 보수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21일부터 12월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허가를 받아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옥상 방수 △옥상 난간 유지보수 △내·외부 도색 △담장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단지별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한다.

더불어 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RE100사업(재생에너지)을 신설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조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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