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원의 행복” 이천쌀문화축제 성황 

“이천원의 행복” 이천쌀문화축제 성황 

- '쌀'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 축제
- 이천명이천원가마솥밥,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 올해 축제 주제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

기사승인 2024-10-18 17:07:14
"세계에서 가장 긴 가래떡"
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600m의 무지개 가래떡은 2000명이 30㎝씩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쌀 3가마(240kg)가 사용되었다. 600m가래떡은 천연재료인 백년초로 연보라색을 내고 단호박으로 노란색, 녹차로 녹색, 흑미로 검은색을 내어 오색을 낸다. 

-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
-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 자랑하는 이천쌀

경기도 이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쌀을 주제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우리나라 주식이며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쌀을 주제로 열리는 종합 문화관광축제이다. 어린세대가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자아내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각종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 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어린이들에게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아내며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 놀이터다. 도시민에게 농업·농촌문화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 그리고 휴식과 치유공간을 제공하게 위해 조성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축제가 진행된다.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느끼게 해 줄 이천쌀문화축제에는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돌아온 이천쌀밥 명인전, 용줄 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마당극 등과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및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모가 권역의 관광지와의 연계행사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밥 주걱이 이정도는 되어야"
경기도 이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쌀을 주제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지난 16일 개막 되었다. 무게 320kg, 지름 1.6m, 높이 1.7m의 대형 무쇠가마솥에 2,000명분(이천시를 의미)의 쌀밥을 지어 나눠 먹는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이벤트를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앞줄 오른쪽)이 대형 주걱으로 밥을 푸고 있다.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은 무게 320kg, 지름 1.6m, 높이 1.7m의 대형 무쇠가마솥에 2,000명분(이천시를 의미)의 쌀밥을 짓는 이벤트이다. 임금님표 이천쌀 2가마(160kg)을 가마솥에 넣고 30분간 장작불로 밥을 짓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가마솥밥 이벤트는 쌀과 물의 양, 불의 세기, 뜸 들이는 시강 등에 대한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 회원들의 비법이 담겨있다.
'쌀'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 축제
이천에 전통 농경문화와 현재 이천 농촌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제 23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이 축제는 전국에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을 중심에 두고 여는 종합 문화관광축제이다. 

가마솥마당에서 12시,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며 100m 이상의 행렬이 늘어선다. 6년 만에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은 이천의 14개 읍면동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짓기 명인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밥맛은 기본이고 밥짓기 기술,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할 자세까지 심사과정에 포함되어 평가된다.
600m의 무지개 가래떡은 2000명이 30㎝씩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쌀 3가마(240kg)가 사용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왼쪽 첫 번째)과 귀빈들이 완성된 가래떡을 앞에 놓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600m의 무지개 가래떡은 2000명이 30㎝씩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쌀 3가마(240kg)가 사용되었다. 천연재료인 백년초로 연보라색을 내고 단호박으로 노란색, 녹차로 녹색, 흑미로 검은색을 내어 오색을 낸다.
'2000원짜리 쌀밥 좀 먹어보려구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쌀밥을 먹기위해 길게 줄서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오색의 가래떡을 뽑아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기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축제장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반기는 ‘환영마당’, 지역문화예술공연과 농특산물 홍보판매, SK하이닉스 홍보과, 시몬스 팝업스토어,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함께하는 ‘문화마당’, 손모내기와 탈곡체험, 가족사진무료인화, 황금색 다랭이논 포토존이 있는 ‘농경마당’, 창작아동극 공연이 있는 ‘동화마당’, 축제장의 체험프로그램이 모여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사진)은 “이천쌀문화축제는 젊은 세대,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겐 체험 학습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달래는 축제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오시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며, “대형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에 김치와 고추장을 비벼먹는 이천명이천원가마솥밥, 600m길이로 뽑아내는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마당별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부스를 배치하고 14개 읍면동 사회단체에서 준비하는 먹거리마당은 바가지 요금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천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호두과자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개막·폐막놀이,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용줄다리기, 쌀밥명인전, 이천쌀로 만든 가공품 홍보·판매하는 ‘하늘마당’, 가마솥밥이천원, 떡메치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마솥마당’, 거북놀이공연과 이천시화훼협회와 함께하는 가을꽃나들이, 농경유물전시, 전통주막과 주전부리를 즐기는 ‘풍년마당’이 자리하고 있다. 14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메뉴를 즐기는 ‘먹거리마당’, 이천햅쌀을 판매하고 임금님표 이천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햅쌀장터’ 등에서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임금님께 진상된 이천쌀을 맛보고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경문화 대동놀이 축제이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체험하며 수확의 기쁨 가득한 계절에 이천쌀문화축제에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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