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3일 (화)
"지재권 활용한 역동경제 기여에 힘쓸 것"… 신임 목성호 특허청 차장

"지재권 활용한 역동경제 기여에 힘쓸 것"… 신임 목성호 특허청 차장

서울대 사법, 행시 40회, 법·조약 전문가로 활약
인사, 조직, 예산, 정책, 심사·심판 등 다방면 실무능력 두각

기사승인 2024-10-21 15:05:08
신임 목성호 특허청 차장.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우리나라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역동경제를 실현토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신임 특허청 차장에 목성호(57)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이 임명됐다.

목 차장은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거쳐 제4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특허청에서 운영지원과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상표디자인심사국장 등 요직을 거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목 차장은 법학 전문가로서 상표법, 특허법, 변리사법 등의 개정과 지식재산권 관련 국제조약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에서 활약했다.

아울러 인사, 조직, 예산, 정책, 심사·심판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행정전문가로서 정책수립과 소통, 협업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목 차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신속한 특허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재산권이 우리나라 경제에 힘을 주도록 힘쓸 것”이라며 “특히 지식재산권이 국가의 경쟁력이 되도록 공정, 경쟁, 안보에 이르는 핵심 정책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희귀난치성 환자, 의약품 ‘면세’ 길 열리나…“생존권 보장해야”

#은 기존 의 줄임말로 법안에 대해 쉽게 풀어낸 새로운 코너입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22대 국회의원들의 법안들을 편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희귀난치성 환자의 ‘자가의약품’ 세금이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가의약품은 희소성으로 가격이 높아 관련 세금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현행법은 희귀난치성 환자의 자가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세금을 같은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희귀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