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권 활용한 역동경제 기여에 힘쓸 것"… 신임 목성호 특허청 차장

"지재권 활용한 역동경제 기여에 힘쓸 것"… 신임 목성호 특허청 차장

서울대 사법, 행시 40회, 법·조약 전문가로 활약
인사, 조직, 예산, 정책, 심사·심판 등 다방면 실무능력 두각

기사승인 2024-10-21 15:05:08
신임 목성호 특허청 차장.

“우리나라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역동경제를 실현토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신임 특허청 차장에 목성호(57)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이 임명됐다.

목 차장은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거쳐 제4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특허청에서 운영지원과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상표디자인심사국장 등 요직을 거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목 차장은 법학 전문가로서 상표법, 특허법, 변리사법 등의 개정과 지식재산권 관련 국제조약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에서 활약했다.

아울러 인사, 조직, 예산, 정책, 심사·심판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행정전문가로서 정책수립과 소통, 협업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목 차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신속한 특허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재산권이 우리나라 경제에 힘을 주도록 힘쓸 것”이라며 “특히 지식재산권이 국가의 경쟁력이 되도록 공정, 경쟁, 안보에 이르는 핵심 정책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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