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역동경제를 실현토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신임 특허청 차장에 목성호(57)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이 임명됐다.
목 차장은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거쳐 제4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특허청에서 운영지원과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상표디자인심사국장 등 요직을 거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목 차장은 법학 전문가로서 상표법, 특허법, 변리사법 등의 개정과 지식재산권 관련 국제조약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에서 활약했다.
아울러 인사, 조직, 예산, 정책, 심사·심판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행정전문가로서 정책수립과 소통, 협업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목 차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신속한 특허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재산권이 우리나라 경제에 힘을 주도록 힘쓸 것”이라며 “특히 지식재산권이 국가의 경쟁력이 되도록 공정, 경쟁, 안보에 이르는 핵심 정책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