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호 외국교육기관 영(英)로얄러셀」, 중앙투자심사 관문 통과!

「부산시 1호 외국교육기관 영(英)로얄러셀」, 중앙투자심사 관문 통과!

◈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용역과 중앙투자심사를 마치고 「영(英)로얄러셀 스쿨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 추진 본격화

기사승인 2024-10-23 09:26:40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관문을 넘어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 외경.부산시

시 1호 외국교육기관이 될 이 사업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비로소 7부 능선을 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사업은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교육 제공을 위해 명지국제신도시 내 유·초·중·고 과정의 외국교육기관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가덕신공항 개항과 명지국제신도시·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향후 증가할 외국인 수요에 따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인프라)이다.

일반 외국인학교와 달리 내국인 정원 제한이 있는 외국교육기관은 해외인재 유출 방지,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투자 견인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에서 인천(2), 대구(1)에만 운영 중이며, 현재 동남권에는 전무한 시설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의 이면에는 지난 7월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형준 시장 주도로 '자치단체가 부지만 제공하는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완화'가 의결되며, 지방투자사업의 자율성 확대를 이끌어낸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해 눈길을 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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