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2024 아침체인지(體仁智) 성과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 현재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스 체험·공연(사전 행사), 성과발표회(1부 행사), 어울림 한마당(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사전 행사는 롯데자이언츠 황성빈 선수 팬미팅, 마술사 송재숙·가수 싸이버거의 화려한 공연, 픽토그램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부스 활동으로 이뤄졌다.
아침체인지 성과발표회는 오후 2시 부경대 대학 극장에서 용소초 교사와 학생들이 펼치는 아침체인지 송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유준재 지사중 교사가 '아침체인지 성과와 운영 사례'를, 박종태 부산교대 교수가 '정책 연구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모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인 '아침체인지 어울림 한마당'은 ▲피지컬 ▲감성 ▲미래 등 3개 섹션으로 진행한다.
각 섹션에서는 체험프로그램, 학생 공연, 가상 스포츠 체험 등이 펼쳐진다. 이어 래퍼 비오의 축하 공연과 경쟁 종목 시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올해 아침체인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하는 모든 분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공감하는 좋은 기회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