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스마트 기반 시설(인프라)을 도입하고 노후산단의 위험요인, 환경오염 상태, 교통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하구와 협력해 전담 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교부받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오는 2026년까지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산단 내 주요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년까지 산단 내 주요 취약 지점 200여 곳에 디지털 관제장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및 기존 사하구 감시카메라(CCTV) 관제센터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범죄 발생 및 유해 물질 배출 등 산단 내 위험 요인이 약 10퍼센트(%)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