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니케’, 2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 역주행

시프트업 ‘니케’, 2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 역주행

한국‧대만 앱스토어 매출 1위
유형석 “앞으로도 기대 부응할 것”

기사승인 2024-11-01 16:53:31
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가 2주년 업데이트 후 한국과 대만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 북미에서 13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2주년 업데이트 이미지. 시프트업

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가 한국과 대만에서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 북미에서 13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주년 업데이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니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매출 차트 최상위권을 재진입하며, 지난 여름 업데이트에 이어 다시 한 번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는 니케가 글로벌 전역에서 강력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팬들의 기대를 반영한 신규 콘텐츠와 파격적인 2주년 혜택, 확장된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프트업은 니케가 지난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지난 2년간 꾸준히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일본 시장에서 거둔 성과가 시프트업 자체 지식재산권(IP)이 가진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2주년을 맞아 준비한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지난 2년간의 성과는 모두 지휘관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프트업은 니케뿐만 올해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자사 IP 라인업의 경쟁력과 확장성을 확대하고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