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는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평가했다.
장 최고위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국민담화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걸 담아낸다면 앞으로 다가올 야당의 공세를 잘 헤쳐 나갈 수 있고 국정운영 동력을 다시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정치에서 입장을 표명할 때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반 발자국 더 나아가야 국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다”며 “어떤 내용이 담길지 모르겠지만 최근 불거진 여러 문제들에 대한 입장 표명은 확실히 있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대표적인 민심은 언론이다”라며 “언론에서 여러 우려와 걱정, 변화의 방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그것이 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