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완결형 소아재활 체계로 더 나아가기’를 주제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산병원은 소아재활 의료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들이 모여 어린이 재활의료서비스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어린이 재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포지엄 1부에선 특강과 운영 현황 및 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좌장은 이지선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이 맡았으며, 김성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이 ‘소아청소년기 장애 현황과 고위험 인자 분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2부에서는 ‘어린이재활의료서비스 현안 및 발전방안 논의’를 주제로 패널 토의가 열린다. 권정이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장이 좌장을 맡고, 임현규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 김동아 국립재활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양신승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유준기 연세로이재활병원장, 배경민 한국중증중복뇌병변 장애인부모회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난 2021년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선정된 이래 경기지역 내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지속적인 공공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