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스타트 업종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다.
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를 위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스타트업 지원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그동안 시는 김해 스타트업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기업투자유치단 내 스타트업지원팀을 신설해 창업 지원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스타트업 포럼 간담회, 스타트업 대상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내년부터 5년간 '창업 전주기 종합지원'과 '투자재원 조달(펀드 1000억원 조성)' '창업문화 저변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업체제 구축' 등 16개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더불어 '선도기업 연계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지원'과 '선배 기업의 성장DNA 공유 파트너십 운영' 등을 위해 선배기업들과 협업한다.
시는 또 투자와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지역기업 스케일업을 책임지는 펀드 확대 조성'과 '스타트업 지원 시설 인프라 지속 확충' '스타트업 자금난 해소와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스타트업 지원 시설 집적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하고자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창업 친화적 환경' 등으로 창업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밖에 '스타트업 소통협의회 거버넌스 구축'과 '맞춤형 창업인재 발굴 육성' 등으로 유관기관과 협력 플랫폼을 조성해 김해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시는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방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창업인재를 양성해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