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봉사활동을 펼쳐온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면천향교 문화재 보호를 끝으로 6기 활동을 마무리 한다.
해피프리즘 봉사단이 환경개선을 벌인 면천향교는 조선시대의 향교로 중등 교육을 담당하던 대표적인 당진의 교육기관이다. 앞서 봉사단은 9일 꽃나무 식재와 문화재 안내판, 체험 의복 보관장 등의 설치에 나섰다.
이들이 향교내 곳곳에 설치한 안내판 등에는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해 이 곳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도 했다.
능동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6기는 80가족, 266명에 2013년부터 매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와 총 누적 참여 인원이 1375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