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 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4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한다.
우수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선수 총 102명이 참가하며, 3개조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캠프의 캠프장은 이상범 전 감독이 맡는다. KBL 은퇴선수 5명(김성철·은희석·옥범준·양동근·김태술)과 정선민 전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코치로 합류해 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을 지도한다. 또한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캠프 훈련 총괄을 맡아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훈련 외 프로그램으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주관하는 부상 방지 및 선수 도핑 교육과 부상 진료가 진행된다.
각 조 일정 마지막 날인 24일, 26일, 28일 시상식에는 MVP, BEST 5 등 캠프 훈련 우수자를 선정하며 뽑힌 18명 선수들을 대상으로 12월6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DB손해보험 2025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