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K-POP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이번 기념메달은 내년 5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한 발자취와 노력을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세븐틴은 13명의 멤버와 힙합, 퍼포먼스, 보컬 등 3개 유닛이 모여 팀을 이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초대형 그룹이다.
이들은 세계 정상의 퍼포먼스와 더불어 긍정과 공감의 에너지가 담긴 멜로디, 돈독한 팀워크 등 독보적인 매력으로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프로듀싱에 기반을 두고 끊임없이 성장하며 K-POP의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최근 발매한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6개 앨범이 연속 톱 10에 오르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조폐공사는 세븐틴 데뷔 10주년을 맞아 ㈜하이브와 함께 공식메달 제작에 나섰다.
올해는 세븐틴의 노력과 발자취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1차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내년에는 세븐틴 IP를 활용한 2차 기념메달을 출시할 예정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에 이어 세계 정상 K-POP 아티스트 세븐틴의 데뷔 10주년 기념메달을 제작해 뜻깊다”며 “세븐틴의 위상에 걸맞은 최고의 기념메달로 대한민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화폐제조기술을 활용해 기념메달, K-예술형주화, 화폐요판화, 화폐폐기물 굿즈 등을 제작하며 문화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