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수도 배관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다쳤다.
23일 오전 1시11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수도 교체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40대 남성 작업자 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자의 하반신이 흙더미에 묻혀 3시간여 만에 구조작업 끝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그는 의식과 호흡에는 지장이 없었고,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에선 당시 3~4m 깊이로 땅을 파고 상수도 수도관을 추가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중이었던 걸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