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기관운영 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토록 적극 개방하고 있다.
올해 진흥원은 '국립하늘숲추모원의 나무 정보', '산림복지전문가 양성기관 교육과목 현황' 등 데이터 14건을 새로 공개했다.
이 중 ‘산림교육 프로그램 참여 인원 현황’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의 협업으로 생성한 데이터를 공동 개방한 최초 사례로,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신규 생산한 협업자료로서 활용가치가 높을 전망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기존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한 정보 21건을 최신 정보로 갱신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였다.
진흥원이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누리집에서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데이터 기반 정책 개선과 사업발굴이 중요한 시대에 수요 맞춤형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