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6일 (금)
한수정, 기관 최초 '지역사회공헌 인증기관' 선정

한수정, 기관 최초 '지역사회공헌 인증기관' 선정

농촌소멸 방지, 지역상생 행사, 취약계층 지원 등 호평

기사승인 2024-11-27 17:54:13
2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공헌기관 인증패를 받는 윤기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영본부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27일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를 평가한다.

한수정은 수목원·정원서비스를 기반으로 자생식물 계약재배를 통한 농촌소멸 방지와 인구 감소지역을 위한 수목원 내 이색 결혼식 제공,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기부물품 판매행사, 지역사회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어린이 연구인프라 지원 등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에 기관 최초로 지역사회공헌을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상생과 취약계층 도움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킥보드 없는 거리’ 서울 최초 시행…‘홍대·서초’ 시험운영 현장은

“인도를 걷고 있어도 불안해야 하는 게 말이 됩니까. 뒤에서 킥보드가 ‘쌩’ 하고 지나가서 깜짝 놀란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불편을 이렇게 토로했다.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16일부터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