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는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2일 청 내 상황실에서 가진 주간업무보고에서 도의회 예산안 심사 준비와 정상적인 학사운영 등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먼저 “현재 356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갑작스런 폭설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라며 “모든 학교와 기관은 열기구 사용, 공사장 안전사고 등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여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일선 학교에 대해서는 수능 이후 학사운영과 학기말 고사 처리, 인사이동에 대비한 철저한 업무 마무리를 부탁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공약이행과 관련해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고 있다”고 감사를 전한 뒤 “현재 공약이행 실적자료가 분기별로 작성되고 있어서, 상황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진척이나 변동이 발생하는 상황을 수시로 현행화해 달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교육감은 “오는 7일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 2024 충남 미래교육 국제포럼이 열린다”면서 “IB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외국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자리인만큼 교직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