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원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군 모금 목표액은 2억 2000만원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모금실적 2억 7800만원의 80%로 책정됐다.
군은 관내 주민과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첨 및 읍·면 순회 모금 등 홍보를 추진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군별로 재배분돼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한 기초생계지원, 교육/자립지원, 주거환경개선, 보건/의료지원, 돌봄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문제 대응 및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를 희망할 경우 모금함,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 QR코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는 사랑의열매 온도탑이 설치돼 기부금품이 모이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