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복지부 아동분야 정책평가 최우수 '2관왕' 달성

부산시, 보건복지부 아동분야 정책평가 최우수 '2관왕' 달성

기사승인 2024-12-09 13:25:45
수상식 장면. 부산시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분야 정책평가 최우수 2관왕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3년 연속 1위이며,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시·도지사는 연도별로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그에 따른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부산, 강원이 우수 지자체로 인천, 대구, 경기, 전북 등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4개의 추진 전략과 9개 정책과제, 24개 중점추진과제를 계획했다.

이에 대해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 평가 편람에 기반한 정성·정량 평가와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 결과, 계획수립 적정성, 이행 충실성, 성과달성도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의 성과를 이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 2관왕의 쾌거는 시, 구·군, 교육청 등에서 모두 아동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준 결과"라며 "우리시는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할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박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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