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사전 예약 시작

이마트, 설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사전 예약 시작

기사승인 2024-12-11 10:36:40
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34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상품권 증정 혜택은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크게 누릴 수 있다.

1차 기간(12월13~1월8일)에는 결제 금액의 12%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결제 금액대별로 최소 3만6000원부터 최대 120만원이다. 2차 기간(1월9일~15일)에는 결제 금액의 8%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결제 금액대별로 최소 2만4000원부터 최대 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최소 30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이마트는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실속’에 방점을 두고 세트 기획에 나섰다.

우선 과일 세트의 경우 주요 품목 가격을 전년보다 낮춰 5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사과 선물세트 가격을 지난 설 대비 약 10% 낮게 책정했다.

작년보다 명절용으로 적합한 중·대과 작황이 좋아 준비 물량도 15~20% 가량 늘릴 수 있었다. 지난 설 보다 저렴해진 대표 사과 세트로, ‘사과 VIP(3.6kg, 11~13입)’를 30% 할인한 4만5430원에, ‘유명산지 사과(3.9kg, 11입)’를 40% 할인한 4만98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생산량이 늘어난 샤인머스캣 역시 지난 설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하다.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4입(3kg)’과 ‘샤인머스캣 3입(2.5kg)’을 30% 할인해 각각 4만5500원과 3만598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 미만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극 가성비 한우 세트’가 있다.

대표적으로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한우 2.1kg, 양념 2팩)’와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한우 1.4kg, 양념 2팩)’를 각 20% 할인된 8만6400원과 6만8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한우 1++등급 특수부위로 구성했지만, 10만원 초반대 가격의 ‘한우 1++ 스페셜 홈파티 세트(부채·치마·업진 각 300g)’를 이번 설 처음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부위를 소량씩 맛보길 원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20% 할인된 12만6400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도 10만원 이하로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신규 세트를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특선 제주 은갈치 세트(0.9kg)’와 ‘특선 제주 갈치·고등어 세트(1.44kg 내외)’를 각각 10% 할인된 9만7200원에 선보인다. 두 세트 모두 3+1 행사를 진행해 대량 구매 시 더 큰 혜택을 얻는다.

가공식품, 일상용품 선물세트는 부담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1만~2만원대 실속 세트를 확대했다.

코인육수, 스팸, 카놀라유, 참기름 등 집밥 필수 식재료로 구성한 ‘CJ 특선 T-2호’를 1만9900원에, ‘대천 명품곱창김 세트(6캔)’을 20% 할인된 2만8800원에, ‘엘지 히말라야 핑크솔트 41호’를 30% 할인된 2만933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13일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한다.

높아지는 냉장 한우 수요에 맞춰 ‘한우 냉장 세트’, ‘와규 냉장 구이 세트’ 등을 선보이고, ‘루이자도 부르고뉴 와인세트’, ‘조니 워커 블루 뱀띠 에디션’ 등 인기 와인&위스키 세트를 혜택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한삼인 홍삼환 골드’, ‘CJ 한뿌리 홍삼대보’, ‘CJ 자연건강 석류콜라겐’ 등 건강 세트 1+1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며, 최근 이색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골드바’ 10종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에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예약 이용 고객이 매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어느 곳이든 방문하셔서 사전예약 혜택을 풍성하게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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