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산림복지 용어 다듬기'… 12일 산림복지진흥원 소식

‘어려운 산림복지 용어 다듬기'… 12일 산림복지진흥원 소식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 공모전 우수상 수상
산림복지시설 재난·안전 사진공모전 성료
산림복지지설 서비스 문자 안내 인기
춘천숲체원 산림복지 프로그램 ‘한숨, 쉼표’ 열려

기사승인 2024-12-12 16:43:09
‘어려운 산림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 개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과 ‘어려운 산림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어문화원연합회 공모 ‘2024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라 국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용어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내용은 지난달 진행된 ‘어려운 산림복지 용어 찾기’ 에서 선정된 회년기, 데크로드, 에코크리 운동회, 무장애 나눔길, 유니크 베뉴, 산림레크리에이션, 슬로우드 테라피, 숲타이쿤, 플레이헌터, 에코 테라피, 웰니스 등 11개 용어를 쉬운 말로 바꾸는 것이다.

접수는 오는 15일 마감이고, 참가는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선정은 최종 11명에게 5만 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결과는 오는 18일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발표한다.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 공모전 우수상

진흥원이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최 ‘2024년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진흥원은 산림활동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청소년 유형별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체계 구축, 신기술융합 가상콘텐츠(VR)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드론 활용 산림체험 실시간 관제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 공모전 시상식'.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시설 재난·안전 사진공모전 성료

진흥원은 올해 산림복지시설 재난·안전 사진공모전 최우수상에 ‘숲속 놀이를 통한 안전교육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선정했다.

'산림복지시설 재난·안전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숲속 놀이를 통한 안전교육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 작품은 숲속 놀이 전 안전모를 착용한 어린이에게 안전장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모습을 담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상은 ‘산불진화장비 실습교육을 통한 임직원의 화재대응능력 향상’, 장려상은 ‘안전문화의 시작! 첫걸음부터’가 수상했다.

진흥원은 지난달가지 산림복지시설 관련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사진공모전을 개최, 접수된 36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 산림복지지설 서비스 문자 안내

진흥원이 산림치유원과 숲체원 등 운영 시설에 대한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문자 안내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산림복지통합플랫폼(숲e랑)에서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정보와 실시간 날씨정보 등을 알려준다.

또 진흥원은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전담 콜센터(1566-4460)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실버 유선예약과 예약 부분취소 등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춘천숲체원 산림복지 프로그램 열려

국립춘천숲체원은 12일 강원문화예술모델교육협회 시니어 모델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프로그램 ‘한숨, 쉼표’를 진행했다.

12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산림복지 프로그램 ‘한숨, 쉼표’ 참가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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