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지천명 앞두고 품절…22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엄기준, 지천명 앞두고 품절…22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지난 5월 결혼 소식 알린 지 7개월 만
뮤지컬 '광화문연가' 일정 변동 없어

기사승인 2024-12-13 11:57:14
배우 엄기준. SBS.

배우 엄기준(48)이 '품절남'이 된다.

엄기준 소속사 썬트리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쿠키뉴스에 “엄기준이 오는 22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현재 뮤지컬 ‘광화문연가’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그는 식을 치른 직후 이어지는 공연도 변동없이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엄기준은 지난 5월 자필 편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당시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며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지난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김종욱 찾기’, ‘몬테크리스토’, ‘보니 앤 클라이드’, ‘광화문 연가’ 등을 통해 무대에 올랐다. 2006년 단막극 ‘드라마시티-누가 사랑했을까’를 시작으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유령’, ‘피고인’,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펜트하우스’ 시리즈, ‘작은 아씨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