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일·가정 양립, 직무몰입 공직문화 확산’을 주제로 정부, 교육청, 공공기관 등 62개 기관에서 113건이 경쟁했다.
수자원공사는 ‘육아 공백 제로(ZERO) K-water형 가족친화 근무제도 완성’을 제출, 직원의 육아 공백 어려움을 해소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각지에 있는 사업장 특성상 순환 전보에 따른 주말부부 직원이 다수인 여건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격주 4일 근무, 만 8세 자녀직원 월 32시간 재택근무 등 육아집중형 유연근무제, 육아휴직자 승진 차별 해소, 직장어린이집 야간보육 등 가족친화경영을 시행 중이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 5월 노사 공동 가족친화경영을 선언하고 국가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