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영진사이버대·대구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영진사이버대·대구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 산학공동교육 성과 공유 행사 성료
영진전문대,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 성황
영진사이버대,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대구대, 2024 하반기 K-MOOC 사업 2개 부문 동시 선정

기사승인 2024-12-16 10:24:31
이재용 총장과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산학공동교육 성과 공유 행사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12일 ‘YNC 산학공동교육 Keystone Design FESTA’를 개최해 산학공동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LINC3.0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구시 건축사회 최원식 회장의 축사, 남기석 단장의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부스 작품 관람, 우수사례 발표 및 평가,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영남이공대는 22개 학과를 중심으로 취업 연계 산업체 직무를 과제화한 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건축학과의 ‘별무리’, 물리치료과의 ‘자세성 기운목의 원인과 운동프로그램’, i-경영회계계열의 ‘소상공인 창업을 고려한 세무회계 신고서 작성’, 항공·호텔·카지노계열의 ‘카지노 치팅 시나리오 구성 및 치팅에 대한 서베일런스 문제해결’, 인테리어디자인과의 ‘REVIVE’ 등 5개 작품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종 심사 결과 건축학과(박현우·송민석·이경준·이원형씨)의 ‘별무리(ASTERISM)’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구시 남구의 인구소멸지역 극복을 위한 코하우징 주거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과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12년 연속 1위, 76.2%의 높은 취업률,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영진전문대 도서관이 지난 12일 마련한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 성황

영진전문대학교가 지난 12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집중하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밥, 음료, 초콜릿, 비타민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됐으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준비된 간식이 짧은 시간 안에 소진될 정도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아지조바 오디나(컴퓨터정보계열 3학년)씨는 “시험 공부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데 간식을 통해 영양도 챙기고 재미있는 스티커도 받아 기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컴퓨터정보계열 3학년 송다희씨는 “추운 날씨 속 따뜻한 응원의 간식으로 힘을 얻었다”며 “열심히 시험을 치고 졸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도서관장은 “기말시험 준비로 바쁜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았다. 최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로 선정됐으며,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영진사이버대 사회봉사단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 제공
영진사이버대,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최근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조방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 6세대에 연탄 3600장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또 교직원과 학생회가 모은 300만원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기탁했다. 

2007년 창단된 영진사이버대 사회봉사단은 매년 대학 체육대회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얻은 수익금 145만원도 내년 1월 기부할 예정이다.

정순화 산업경영학과 학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전달된 연탄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했다. 

조방제 총장은 “추운 날씨에도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교 20주년을 맞은 영진사이버대는 ‘재취업 사관학교’ 비전 아래 다양한 학습자를 위한 전문학사와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편입생 3809명을 모집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대구대 제공
대구대, 2024 하반기 K-MOOC 사업 2개 부문 동시 선정

대구대학교가 2024년 하반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에서 ‘디지털+ 프로그램’과 ‘수요 발굴형 강좌’ 2개 부문에 선정됐다. 

‘디지털+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패션디자인학과 최영림 교수의 ‘디지털패션디자인’ 강좌가 선정됐다. 

이 강좌는 3D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CLO 3D와 디지털 캐드 등 프로그램 활용법을 교육한다.

‘수요 발굴형 강좌’ 부문에서는 부동산·지적학과 양성철 교수의 ‘주소정보학’ 강좌가 선정됐다. 

이 강좌는 도로명주소의 기본 개념과 미래 사회에서 필수적인 주소정보 활용법을 다룬다.

대구대는 K-MOOC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총 38개 강좌를 개발하고 5만5000여명의 수강생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소영 대구대 교육혁신원장은 “앞으로도 교수학습개발, AI·에듀테크 활용, 전공 교육 내실화 및 온라인 교육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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