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이끌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은 행정안전부가 고급 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 정책문제 해결이 가능한 정부 전문가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양정호 조달청 주무관은 역량 및 성과를 인정받아 전문가인증과 더불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 데이터기반 행정을 선도할 거점 리더로 활동 중이다.
조달청은 데이터기반 행정 고도화를 목표로 내부 전문가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빅데이터 분석 확대, 데이터·AI 활용 및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다양한 분야 AI 모델링과 데이터분석 기법을 적용해 정책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 과학적 조달정책을 추진 중이다.
실제 나라장터 공사발주 집중도 분석,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원인 관심사 분석, 혁신제품 지정제도 정책효과 분석 등 적극행정을 실현,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형식 조달청 공정조달국장은 “AI와 빅데이터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필수 도구”라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기업과 시장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