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300인의 대형 무대…21일 횡성교향악대축제

클래식 300인의 대형 무대…21일 횡성교향악대축제

기사승인 2024-12-19 20:02:31
2024 제2회 횡성교향악대축제 포스터.

강원 횡성 관내 초중고 학생 오케스트라, 성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등 300여 명이 펼치는 대규모 연합 연주회가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횡성지회(지회장 정재영)가 주최, 주관하는 2024 제2회 횡성교향악대축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횡성 문화체육공원 내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횡성교향악대축제에 총 9개 연주단체가 출연하며, 횡성지역은 물론 인근지역에도 큰 울림을 주는 매머드급 연말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클래식 명곡부터 감미로운 영화음악, 민요와 합창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기획됐다. 무대는 학교별 연주와 연합연주(지휘 이택성)로 진행된다.

(사)한국예총 횡성지회 정재영 지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음악과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화로 하나 되는 횡성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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