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은 23일 본원에서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과 ‘감사업무 선진화 및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재정을 활용한 국가연구개발사업과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학술 및 과학기술 진흥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연구재단과 4개 대학병원은 감사시스템 및 감사기법 공유, 합동·교차감사를 위한 상호 인력지원, 내부통제 우수분야 정보교류 및 취약분야 상호지원, 경영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 상호 소통‧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강성식 연구재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적극적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내부통제제도 내실화와 경영혁신, ESG 경영을 선도해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맺은 연구재단과 4개 국공립대학병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독립성이 보장되는 자체 감사기구를 설치, 기관의 업무와 활동을 조사‧점검‧확인‧분석‧검증하는 자체 감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