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구 4명 중 1명은 노인

전북 인구 4명 중 1명은 노인

65세 이상 고령층 전체 인구의 25.23%

기사승인 2024-12-24 15:45:51

전북 인구 4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2월 23일 기준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5122만 1286명) 대비 20.00%를 차지했다. 

전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인구의 25.23%를 차지, 전북 인구 4명 중 1명은 65세 고령층 인구로 파악됐다.

국제연합(UN)의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자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된다. 이제 한국도 공식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셈이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3%, 여자는 22.15%였다. 여자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남자보다 4.32%p 더 높았다.

전죽 시·도별 비중은 전남이 27.18%로 가장 높았고, 경북(26.00%), 강원(25.33%), 전북(25.23%)이 뒤를 이었다. 이어 부산(23.87%)과 충남(22.23%), 충북(21.9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11.57%), 서울과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제주는 아직 10%대를 유지했다.

전북의 고령화는 2022년 23.1%에서 작년엔 24.0%, 올해 25%를 넘기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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