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테이크핏 맥스’ 리뉴얼…단백질 함량 24g으로
남양유업이 ‘테이크핏 맥스’의 단백질 함량을 24g으로 증량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단백질 함량을 기존 21g에서 24g으로 출고가 변동 없이 늘려 단백질 음료 중용량 제품군(200~290ml)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테이크핏 라인업은 △250ml ‘테이크핏 맥스’ 4종 △아르지닌과 카페인을 첨가한 450ml ‘테이크핏 프로’ 2종 △파우치 형태의 230ml ‘테이크핏 아쿠아’ 2종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남양유업은 2022년 테이크핏 음료를 처음 출시하며 단백질 음료의 특유의 텁텁하고 비린 맛을 개선하기 위해 차별화된 공정을 도입했다. 단백질 고함량을 유지하면서도 멸균 시간을 단축해 맛과 향을 살리는 공정을 적용했으며, 근육 형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완전 단백질’로 성분 우수성을 강화했다.
남양유업은 신규 플레이버 출시, 용량 다양화, 맛과 향의 품질 개선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단백질 함량을 높인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출시 12주년 맞아 리뉴얼
정관장이 출시 12주년을 맞은 ‘에브리타임’의 전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이번 리뉴얼은 ‘정관장 홍삼정’과 공유했던 디자인 콘셉트에서 벗어나, 원(Circle)의 운동을 독자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삶의 활력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또 메인로고를 영문명 ‘EVERYTIME’으로 변경해 에브리타임의 글로벌 확장성을 강조했다. 현재 에브리타임은 미국·중국·대만·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관장은 초개인화 시대에 소비자의 건강니즈와 취향이 세분화되는 만큼, 고객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간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가장 쉬운 자기사랑법’ 캠페인도 진행한다. 에브리타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TV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브리타임’은 2012년 업계 최초로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이며 간편 홍삼의 시대를 연 정관장의 시그니처 브랜드이다. 간편함과 섭취 편의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지난 12년간 1조 5598억원의 누적매출액을 올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은 지난 12년간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 건강 필수템으로 사랑받으며 시대를 읽는 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의 생활방식을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의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샘표, ‘차돌양지 미역국’·‘황태대파 계란국’ 출시
샘표가 뜨거운 물만 부으면 30초 만에 완성되는 ‘차돌양지 미역국’과 ‘황태대파 계란국’을 선보인다. ‘팽이버섯 미소된장국’, ‘시골식 우거지된장국’에 이어 즉석국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했다.
신제품 ‘샘표 차돌양지 미역국’은 가마솥에 여러 번 끓이는 정통 방식 그대로 진하게 우린 사골 육수에 국내산 미역을 넣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냈다. 끓일수록 연하고 감칠맛이 깊어지는 차돌 양지까지 더했다.
‘샘표 황태대파 계란국’은 국내산 달걀과 황태로 구수한 맛을 살렸다. 황태, 다시마, 가쓰오를 넣고 끓여 낸 국물에 신선한 국내산 계란을 수작업으로 100번 이상 저어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했다. 잘게 썬 황태와 대파까지 넣어 갓 끓인 국물 맛을 냈다.
‘샘표 즉석국’은 집에서 요리하듯 끓인 후 곧바로 동결건조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샘표의 우리맛연구팀 셰프들이 찾은 비법 레시피를 바탕으로 국내산 미역과 계란 등의 재료로 완성했다. 개별 포장돼 캠핑이나 등산, 해외여행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샘표 마케팅 관계자는 “우거지된장국부터 미역국, 계란국까지 집에서 하듯 정성을 다해 만든 국물 요리를 뜨거운 물만 부어 30초 만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즉석국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먹는 만큼 기부되는 특별 메뉴 ‘행운버거’ 출시
맥도날드는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연말연시 특별 한정 메뉴인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을 출시한다.
행운버거 골드는 길쭉한 모양의 번(버거 빵)과 감칠맛이 특징인 쫀득한 식감의 패티에 갈릭 소스와 마늘, 올리브유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버거 메뉴다.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여기에 해쉬브라운을 추가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메뉴다. ‘컬리 후라이’와 오렌지 시럽의 탄산음료 ‘골드 맥피즈’도 함께 돌아온다.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아 2013년부터 매년 연말 출시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한정 메뉴다. 특히 2019년부터 버거 단품 혹은 세트 구매 시 10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기부금은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 Korea)’의 운영과 건립에 사용된다.
맥도날드는 이번 행운버거 캠페인의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 김우빈은 평소 꾸준한 기부 활동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대표적인 배우 중 한 명이다. 맥도날드와 김우빈은 행운버거 판매 기간 동안 광고 영상과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더 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행운버거가 출시되는 이날부터 맥도날드 매장에 방문할 경우, 김우빈의 목소리를 통해 캠페인 안내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년 연말을 맞아 출시되는 행운버거는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먹기만 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연말연시 한정 메뉴”라고 전했다.
나라셀라, ‘몬테스 윙스 2020’ 신제품 출시
나라셀라가 몬테스의 명성을 이어갈 새로운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윙스 2020’을 선보인다.
‘몬테스 윙스 2020’은 몬테스 창업자인 ‘아우렐리오 몬테스(Aurelio Montes Sr.)’와 그의 아들 ‘아우렐리오 몬테스 주니어’가 함께 만든 와인이다. ‘윙스(Wings)’는 천사의 두 날개에서 유래됐다.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의 날개가 돼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몬테스 윙스 2020’은 카르메네르 특유의 진한 보랏빛을 띤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 검붉은 베리류의 신선한 과실향과 후추 등 향신료 향이 어우러졌다. 16개월 동안 숙성기간 중 13개월은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돼 은은한 달콤함을 더한다. 또 몬테스만의 블렌딩 철학을 담아 카르메네르(85%)와 카버네 프랑(15%)의 균형이 잡혀 있다.
붉은 육류, 로즈마리와 양갈비, 바비큐 포크립, 다양한 치즈 등이 와인의 깊고 풍부한 풍미와 잘 어울린다. 앞서 드링크 비즈니스가 주최한 ‘2024 글로벌 카르메네르 마스터(Global Carmenere Master)’ 품평회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 ‘카르메네르 마스터’로 선정돼 뛰어난 품질을 인증받았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몬테스 윙스 2020’은 두 세대 와인메이커의 철학이 담겨 있으며, 몬테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와인”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