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워즈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NZ(Net-Zero) Generation Tribe’ 1기 앰버서더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NZ Generation Tribe’ 프로그램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교(RUPP) 환경공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현지 전공의 대학생 35명이 참가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시엠립 POPLE Station&Cafe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임명식에선 리더 급에 해당하는 5명의 대학생 앰버서더가 공식 임명됐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전환, 에너지 최적화, 재활용과 폐기물 축소, 커뮤니티 연대 및 교육, 환경보존과 생태계 복구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행사 중 참가자들은 팀 빌딩 활동을 통해 결속력을 다졌으며, SNS 활동 강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과 콘텐츠 제작 실습도 진행됐다.
특히 베리워즈는 전기오토바이를 활용한 앙코르와트 탄소중립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청년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갈 첫 걸음”이라며 “한국과 캄보디아가 함께 협력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리워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청년 세대의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SNS 활동 강화, 채용 연계 프로그램,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내 탄소중립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