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이 공식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을 강화한다.
한우자조금은 공식 캐릭터 ‘하누랑’을 리뉴얼하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존 캐릭터보다 더욱 친근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기 송아지 캐릭터 하누랑은 꼬리에 달린 워낭을 흔드는 모습으로 리뉴얼됐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친근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리뉴얼이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한우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정서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로 기획됐다고 강조했다.
한우자조금은 하누랑을 중심으로 굿즈와 이모티콘을 선보이며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굿즈는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데 활용된다. 이모티콘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디지털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새로운 하누랑은 한우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낸 상징적인 캐릭터”라며 “하누랑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