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가 전국 사이버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90점 이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지난 2021년에도 교육부에서 전국 19개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90점 이상)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6개 진단영역 중 4개인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기반시설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학과 중심으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실적이 높으며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제도를 갖췄다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총 12개 학부, 37개 학과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총 12개 학부 37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국방융합학과, 예술치료학과,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컴퓨터·AI공학과, 경영학과, 온라인마케팅학과, 경찰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올해에는 콘텐츠창작학부 공예디자인학과와 인공지능학부 AI실무활용학과·인공지능학과, 공학부 기계공학과가 새롭게 신설됐다.
세종사이버대는 2024학년도 4월 기준 1만774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2023학년도 재학생 2만100명 중 87%인 1만7501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은 연간 200만원이다. 이는 학생 5000명 이상 재학하는 사이버대학교 중 1위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나의학업플랜(70%)과 적성검사(30%) 등을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2025학년도 입학 장학에는 직장인, 전업주부, 만학도 등 다양한 장학 제도에 따라 1년 연속학기 수업료 30% 지급 혜택이 제공된다.
직업군인, 군무원, 경찰, 소방관 등에게는 입학금을 면제해주고, 졸업까지 최대 수업료 40~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