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이 지난 20일 올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는 올해 달성한 무사고 훈련비행 15만 시간 기록과 2024년 취업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대현 대표이사, 이강원 훈련원장을 포함한 약 200여 명의 임직원과 훈련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 연간실적보고, 공로직원 표창식, 송년사, 레크레이션 및 경품 추첨 등으로 구성돼 구성원 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진비행훈련원 출신의 국내 민항사 조종사들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신대현 글로리아교육재단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훈련원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헌신한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진비행훈련원이 대한민국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전문교육기관으로 첫발을 디딘 후 항공산업분야에서 필요한 조종인력양성을 목표로 민항사 조종사로 진출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식 GARMIN 시스템을 장착한 훈련용 항공기, 최신식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 ILS 장비를 포함한 양방향 계기접근시설 등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훈련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훈련원은 오는 1월 25일 오전 10시 조종사 지망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항공사 취업 트렌드 및 조종 교육 프로그램 등 항공조종사 진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대한 상세 정보와 신청 방법은 울진비행훈련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