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폐암·위암·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원발성 폐암·위암·대장암으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다학제 진료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입원일수 장기도 지표,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등이다.
원자력병원의 종합점수는 각각 △폐암 93.14점 △위암 91.40점 △대장암 90.76점으로 종합병원 평균(폐암 90.65점, 위암 87.50점, 대장암 82.93점)을 웃돌았다.
김동호 원자력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암 잘하는 원자력병원의 역량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암 전문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