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5일 (토)
“참사 여객기에 광주시민 81명 탑승”…5·18광장 분향소 설치

“참사 여객기에 광주시민 81명 탑승”…5·18광장 분향소 설치

광주 주소지 남성 36명·여성 45명
광주시 1월4일까지 일주일간 애도기간

기사승인 2024-12-29 17:48:44 업데이트 2024-12-29 17:49:20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소방 당국이 사고 여객기 주변 화재 현장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매일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광주 시민이 80명 이상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에 주소지를 둔 탑승자는 81명(남성 36명, 여성 45명)으로 파악됐다. 사고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타고 있었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1주일을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5·18 민주광장에는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박선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미국인 2명 중 1명 “트럼프 관세정책 반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전 세계를 상대로 막대한 관세를 메기는 가운데 자국 여론도 엇갈리고 있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엿새간 미국 유권자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4%가 트럼프 관세정책에 반대했다. 지난 1월에는 관세정책을 ‘지지(48%)한다’는 응답이 반대(46%)를 앞섰지만 이번엔 지지 응답률이 42%로 감소했다. 응답자 4분의 3은 관세 정책으로 물가 상승을 우려했다. ‘트럼프 경제정책에 반대(52%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