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원칙·기본으로 내실 성장”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원칙·기본으로 내실 성장”

기사승인 2025-01-02 14:49:10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는 2일 “올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달성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년사로 “지난 2023년 3월 취임 초부터 수익 다각화를 통한 경영안정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말해왔다”면서 “이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ROE를 달성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IB(기업금융) 부문은 기존 채권 회수에 집중하며 성장 모멘텀 회복에 주력해야 하고, FICC 및 채권본부는 회사 주력 수익원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에퀴티 부문은 운용 경쟁력 회복을, 리테일 본부는 온라인 영업중심 사업구조로 전환을 신속히 해 회사 수익의 한 축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또한 “올해는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과제들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가 내실있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으려면 원칙과 기본을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는 원칙과 기본을 다시 한번 다지는 한 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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