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 10인의 기록… 의성서 ‘날빛의 노래’ 전시

청년예술가 10인의 기록… 의성서 ‘날빛의 노래’ 전시

산불 이후 의성의 기억과 회복, 예술로 담아

기사승인 2025-08-01 09:31:00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청년예술가 체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 ‘날빛의 노래’를 오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안계행복플랫폼 2층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5월부터 의성에 머물며 활동한 청년예술가 10인이 산불 이후 지역 회복과 주민 위로를 주제로 창작한 회화, 설치예술, 공연 등 25점의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예술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은 4일 오후 3시 안계행복영화관에서 열리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 소개와 참여 예술가들의 소감 발표, 국악 공연이 함께 마련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에는 지역 예술가 4인과 초청 예술가 6인이 참여해 의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서 창작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청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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