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2025 새해 운세 이벤트 실시 外 핀다·데일리펀딩 [쿡경제]

케이뱅크, 2025 새해 운세 이벤트 실시 外 핀다·데일리펀딩 [쿡경제]

기사승인 2025-01-06 11:55:11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새해를 맞이해 ‘2025 신년운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핀다가 지난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누적 대출 약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데일리펀딩이 ‘2024년 투자 연말결산’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 연령별 상품 선호도를 비롯한 1년간의 기록을 공개했다.

케이뱅크, 2025 새해 운세 이벤트 실시

케이뱅크는 새해를 맞이해 ‘2025 신년운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2025년을 기념해 고객의 새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달 31일까지 ‘2025 신년운세’ 서비스와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년운세’ 서비스는 모바일 운세 콘텐츠 서비스 '포스텔러'와 손잡고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케이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신년 운세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케이뱅크 앱 내 혜택 탭에서 ‘2025 신년운세’ 이벤트 페이지에서 운세를 보고 싶은 이름, 성별, 생년월일(양력 기준)을 입력하면 된다. 신년 총운을 비롯해 재물 및 성공운, 건강 및 소망운 등 총 6가지 분야와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 운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운세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신년 운세 이벤트를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하면 랜덤 현금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5 신년운세’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유한 링크를 통해 친구가 처음 신년운세를 확인하면 최대 1000원까지 랜덤으로 본인의 케이뱅크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링크를 공유 받은 친구가 케이뱅크에 처음으로 가입하는 회원이라면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신년운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새해에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색다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핀다.

핀다, 개인사업자 누적 대출약정액 1조 돌파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난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누적 대출 약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핀다는 6일 지난해 사업자대출 신청 건수가 2023년보다 2배(1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만 보면 전년동기 대비 248% 급증했다.

개인사업자 고객의 누적 대출 약정금액은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사업자대출 상품을 처음 중개한 후로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핀다 전체 대출 신청 건수에서 개인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5.1%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8% 급증했다. 핀다가 중개하는 사업자대출 상품은 지난해 15개로 늘어나며 전년(8개)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소득 창출 및 현금흐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상품을 더욱 늘려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펀딩.

데일리펀딩 “30대 초단기·40대 수익률 투자성향 보였다” 

데일리펀딩이 6일 ‘2024년 투자 연말결산’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 연령별 상품 선호도를 비롯한 1년간의 기록을 공개했다. 데일리펀딩이 2024년 취급한 1만7568건의 중금리 투자 상품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끈 상품은 2~24일 만에 투자금이 상환되는 선정산 매출채권(SCF) 상품이다. SCF 상품은 4초 만에 투자 완료되는 등 투자 마감 속도가 가장 빨랐다. 이와 함께 관공서 협력사·대기업 협력사 등에 2개월간 투자하는 단기 상품도 인기다. 

두 상품은 투자 기간이 짧아 유동성을 중시하는 30대 투자자(30.5%)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들은 상환받은 원리금으로 평균 38.4회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얻기도 했다.

투자 수익률이 12.5% 이상인 고수익 상품은 40대 투자자(37.4%)가 가장 많이 선택했다. 40대의 투자 비율은 20대·30대·50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40대는 생애주기상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연령대로, 풍부한 투자 여력을 바탕삼아 적극 투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수익률 12.6%의 아파트담보대출 채권이 14초 만에 완판됐다.

1년간 총 4528건 분산투자 및 재투자해 목돈을 만든 투자자도 발견됐다. 2022년 700건이었던 최다 투자 건수보다 약 6.5배 상승한 수치다. 또다른 투자자는 목돈을 굴려 약 2358만원의 이자수익을 창출했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의 니즈를 모두 고려해 투자 기간과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으로써 매년 좋은 성적을 갱신하고 있다”며 “1020 세대를 겨냥한 서비스도 연이어 오픈하고 있으니 올해는 이들의 활동도 증폭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