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개발사업과 기업유치 활성화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 조성"

이현재 하남시장 "개발사업과 기업유치 활성화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 조성"

기사승인 2025-01-06 15:43:17
 이현재 하남시장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시정성과와 올해 중점 과제를 브리핑하고 있다.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6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에는 하남시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성장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지난해 주요 성과로 △시민소통 시스템 및 행정역량 강화 △
적극행정을 통한 재정 확보 및 규제 합리화 △교통안전 및 교통 편의성 향상 △문화레저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활성화 등을 꼽았다. 

편리한 교통 분야로는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용역 시행 △학암1교 신설 △미사한강공원과 한강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통로 조성 △감일 방아다리길 연결도로 개설 △지하철 9·3호선 하남 연장 조속 추진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관계기관 적극 협의 △GTX-D·F 국가철도망 반영 추진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권역별 생활 인프라 시설인 △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위례복합체육시설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세대별 복지 확대를 위해 △임신·출산·보육 지원 강화 △청년 취업 멘토링 및 청년 동아리 지원 확대 및 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활성화 △관내 경유하는 마을·시내버스 이용 어르신(70세 이상) 교통비 연간 최대 16만원 지원 △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인상(15만원→17만원) 등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2025년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해가 될 것”며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 활성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교육, 복지, 사회 인프라 확충에 투입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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