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응급의료기관평가 ‘최고 등급’ 획득

한림대의료원, 응급의료기관평가 ‘최고 등급’ 획득

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 2024년 A등급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도 1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12년 연속 최고 등급

기사승인 2025-01-07 14:29:12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경.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림대성심병원은 최종 점수 97.1점을 기록해 6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으며,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경기도에서 1위(전국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어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 신뢰 수준 △전담 전문의 및 간호사 적절성 △중증상병 환자의 재실시간 △최종 치료 제공률 등 13개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경우 96.4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2위(서울 2위)에 올랐다.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 신뢰 수준 △전담 의사 및 간호사 적절성 △병상포화지수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94.6점으로 1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지켰으며, 경기도 내 지역응급의료센터 34곳 중 2위를 달성했다.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 신뢰 수준 △전담 간호사 적절성 △병상포화지수 △중증상병 환자의 재실시간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필수·안전성·효과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모니터링 등 7개 영역 27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등급(A, B, C)을 선정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