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상사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처음 헌혈을 접하면서, 한 명의 헌혈이 사회에 끼치는 중요성을 느꼈고 입대 이후로도 지속 이어나갔다.
특히, 개인헌혈은 1년에 최대 24회까지 기부 가능한데, 김 상사는 15년동안 성실하게 나눔을 실시해 지난해 12월 300회를 달성했으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 포장증을 수여받았다.
헌혈 후에는 개인기부 200매와 단체(부대)기부 350매의 헌혈증서를 기증하였으며, 2023년부터 부대의 단체 기부행사를 주도하여 지난해 10월 화천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김 상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할 예정"이라며, "작은 활동만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 기쁨을 전우들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